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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피부 확실하게 체크하자 ' 화해 '

헬스.건강

by 유랑하고픈 치료사 2020. 4.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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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의 24시간을 화장품과 함께 생활하고있다.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샴푸, 린스등으로 헤어를 정리하고, 헤어제품으로 말끔하게 단장을 한뒤, 향수나 코롱제품을 이용해 영어 뜻 그대로 향수를 입고 생활을 한다.

이 처럼 밀접하게 관련된 화장품(이후 뷰티라고 기술) 시장은 우리의 삶 깊숙히 자리하고있다.

 

도시의 상업이설이나 주거지역 할 것없이 화장품 스트리트 매장이나, 종합 편집샵들이 즐비하고 여러 유수의 대기업들도 너나 할 것없이 달려들고 있다.

 

또한 우리가 함께하는 매채를 보면 어떠한가 TV(홈쇼핑), PC, 스마트폰 할 것 없이 매일 매일 쏟아지는 뷰티정보들의 홍수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뷰티정보들이 많지만 우리는 보는 순위와같이

친구, 주변사람, 온라인카페 및 블로그 등등을 통해서 얻게된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들은 사람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알 수없고 한정적이라는 점에 한계가 있다.

 

 

2019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평소에 피부관리방법을 보면 전문적인 시술을 하기보다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있는 뷰티제품을 구해서 사용하는것을 알 수가 있다.

 

이중 눈에띄는 항목이 있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게되고,

남녀노소 모두 쓰는 스킨 로션의 구매빈도가 가장높다는것을 알 수가 있다. 

인터넷과 각종 매체들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기초제품들에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이런 제품들의 유해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 시작한 사건이 발생하게된다.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과 혐오를 뜻하는 ‘포비아(Phobia)’가 합쳐진 말로,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증'을 이른다. 케미포비아는 생필품이나 먹거리 등에 포함된 각종 화학물질이

인체에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걱정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가습기살균제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사용됐으며

이후 살균제 치약 논란, 살충제 계란 사태, 시중 유통되는 일부 요가매트와 휴대용 케이스에서의

유해물질 검출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일상화된 용어가 됐다. 

이러한 케미포비아는 일상생활에서의 화학제품 사용을 극구 기피하는

노케미(No-chemi)족의 증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케미포비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이로 인해 사람들은 대기업의 제품이나 더이상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기에 이르렀다. 소비자가 중심이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대한민국에서 가습기의 분무액에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하여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폐질환과 폐이외 질환과 전신질환에 걸린 사건이다.

2012년 10월 8일 기준, 환경보건시민센터 집계에 의하면, 영유아 36명을 포함한 78명이 사망하였다.

2011년 당초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질환으로 알려져 임산부 영아의 폐에 문제가 생겨 폐를 이식받았다.

역학 조사결과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것으로 밝혀져 2011년 11월 11일 가습기 살균제 6종이 회수되었다.

 

 

 

이전에도 이러한 사건이 없었던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 2011년 가습기 살균제사건이 충격적이였던건 어린아이들,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에 심각히 위해가 되는것을 메스컴으로 목격했기 때문이다.

부천 중동 소각장 다이옥신 사건

1997년부터 1998년까지 경기도 부천시 중동소각장에서

과다 배출된다이옥신 농도로 인해 제기된 환경오염 관련 사건.

 

1997년 5월 23일 환경부는 전국 11개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소각로 다이옥신 농도 조사결과’ 자료를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중동소각장은 다이옥신 농도가 기준치의 20배인 평균 ㎥당 23.12㎎의 다이옥신을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동소각장 다이옥신 사건 [中洞燒却場-事件]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이러한 상황에서 2019년에 '화해 ' 라는 어플이 출시가된다.

어플의 내용은 이러하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해성분이 얼마나 들어있고.

이 유해성분은 어떠한 역할을 하며 부작용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알게 해주는 어플이다.

 

 

 

 

화장품 성능에 관심을 가지는 20~40대의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성원에 힘입어 화해라는 어플은 여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여러명의 사용자와 그들의 솔직한리뷰들로 뷰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것이다.

하지만 '화해'에도 한계는 명확하다.

 

1. 유해성분에 대한 내용이 명확하지않다.

2. 또다른 카르텔을 만들 수 있다.

3. 단지 사용자가 많다는 것 만으로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할수가 없다.

 


#1. 화해에서는 유해정보를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ewg등급, 20가지 주의성분, 알러지 주의성분 , 여기서 우리가 유의해서 봐야할점은 ewg등급이다.

ewg등급은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ewg에서 만든 등급인데 이 등급이란게 FDA의 허가를 득한건지

아니면 자체 기준인건지 그게 우리나라 식약청 등급에 준수한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2. 화해에서는 랭킹이라는것을 메긴다.

그만큼 구매순위와 리뷰가 많은것들을 상위에 노출시켜주는 것인데.

어디서 많이 본 냄새가 난다. 멜론차트 사재기와 유사하지 않은가?

수많은 체험단 후기도 돈을 주고 사는마당에 이러한 어플의 후기를 남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또한 제품을 좋게 평가해주고 커미션을 받는다면?

생각은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맡긴다.

 

#3. 화해의 추전제품으로 모두 안전한지 확인 할 수 있는가?

물론 임상테스트를 거친 후 모든상품이 출시가되지만 특이체질이나 알러지에 취약하거나 컨디션에따라 알러지 유무가 다른사람들 같은경우에 모두 안전하다고 할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러한 내용은 추천해주고 리뷰를 해주는 자체에는 만족한다고 할 수 있으나 안전하다 안전하지 않다의 논점에서는 불안한게 사실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종합해봤을때  '화해' 라는 어플이 매력있는건 사실이지만 이 어플의 모든내용을 맹신하지는 말아야 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가격, 목적에 의해서 비교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리며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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